도보유럽횡단(2015.4.5~2016.3.11)/크로아티아

[D+108] 도보유럽횡단 89구간 / 크로아티아 26일차

주니워커(Junie Walker) 2017. 9. 8. 23:23

일 시 : 2015년7월22

구 간 : 89구

코 스 : Videkic Selo~Plitvica Selo
시 간 : 12시간47분

거 리 : 22.1Km

 

<도보유럽횡단 지도>

 

<여행 사진>

 아침에 일어나 텐트 말리고나니 8시가 다되어 간다.

 

 

 

 

 

 

 

 레스토랑이 나와서 아침을 먹고 충전하다보니 10시가 넘었다.

 양쪽 발가락들 물집은 그동안 있어와서 걸을만한데 발등과 뒷꿈치 갈라짐 때문에 걷기가 불편하다.

 

 

 천천히 걷는데 민박집에 쉬었다 가라고하여 벤치에 앉아서 라키아 한잔 마시고 걷는다.

 

 가정집 그늘에 의자가 있어서 쉬고있는데 차가 한대 서더니 신문에서 봤는데 집앞을 지나가는거 보여서 왔다면서 샌드위치랑 얼음물 2병과 크래커를 준다.

 

 주인이 나와서 라키아 한잔 주면서 샤워하겠냐고해서 샤워하고 라키아 한잔 더 마시며 샌드위치 먹고 걷는다.

 구름이 입체적이였는데 사진에는.....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프고 독한 라키아도 몇잔 마셔서 나무 그늘에 돗자리 깔고 2시간 정도 낮잠을 잔다.

 

 숙박업하는 집의 아이들이 도로가에 나와서 선전하고 있다.

 

 

 

 걸어가다가 버스 정거장에서 한국인(유승기)을 만났다. 플리트비체 구경하고 버스 기다리는 중이라고 앉아 쉬면서 맥주 한잔 얻어 마시고......

 

 

 

 배낭 여행자들도 보이고....

 

 

 

 걷는데 플리트비체 구경하고 자그레브 가다가 태극기보고 돌아왔다는 친구들 토마토와 바나나를 주고 간다.

 

 

 

 플리트비체가 7Km 남았다.

 

 

 

 

 

 

 오르막 오르다가 독일 남자와 러시아 여자 친구들과~

 

 

 

 

 

 매표소 얼마 안남아서 샛길이있어 그길로 들어가니 매표소 안쪽이다. 일명 개구멍이다.

매표소 아래위로 샛길들이 있다. 바리케이트도 없고 그냥 들어가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다.

 

 

 

 

 

 

 

 

 

 

 

 

 

 

 

 

 

도보유럽횡단을 하면서 아무 정보없이 왔는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MTB(몽블랑 둘레길)은 계획했었다. 그중 한곳을 왔다.

내일은 하루종일 공원을 돌아 다녀야지~~~

 

7시반이 넘은 시간이라 매표소 직원도 없다.

숙소들이 비싸서 텐트칠곳 찾다가 숲속은 며칠전 곰을 만나서 안될거 같아서 호텔 짖고있는 건물에 들어가 텐트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