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

[D+081] 서해랑길 12일

주니워커(Junie Walker) 2025. 4. 3. 15:27

 KoreaTrail 74 / 서해랑길 12일차

 일 시 : 2022년7월6

 코 스 : 매향리평화생태공원~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시 간 : 8간45분

 거 리 : 32.4Km (누적거리 2,061.9Km)

 발걸음 : 49,140 (누적발걸음 3,246,713)

권순욱 친구가 5시전에 일어나서 배낭싸서 출발점까지 데려다 준다.

5시40분경 출발한다.

 

 

남양호따라 남양대교까지 가서 우측으로 도로쪽으로 간다. 9시 조금 넘어서 식당들이 있어 순대국을 먹을까 하다가 순대국집 뒤쪽에 한식뷔페가 있어 가니 영업을해서 배낭 내려놓고 있는데 헤이리의 단이와 산이 아느냐고해서 안다니까 산이 엄마라고 한다. 이곳은 친정집인데 어머니 도와주며 주말부부로 지내고 꼬마친구 산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갔다고 한다. 몇년전 헤이리에서 떳다방 사진전시회 할때 만났는데 머리깍고 시커머케 탔는데도 알아보셨다.

식사값도 안받고 초코렛이랑 간식과 직접기른 토마토도 담아준다. 

 

식당에서 물보충을 안하고와서 걷다가 사무실에 사람이 보여 물보충하고 시원한 커프를 한캔줘서 마신다.

평택항 마린센터에 핸드폰 충전하러 들어갔는데 에어컨 고장이라 덥다.

한식뷔페가 나와서 점심 먹으며 시원한 곳에서 쉬다가 걷는다.

개발지역 구획정리만된 허허벌판 길을 걷는데 바람이 조금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마을회관에 수도가있어 옷입은채로 호수로 머리부터 뿌리니 몸의 열기가 가신다. 젖은채로 걸으면 한시간 이상은 시원하게 걸을수 있다.

 

논길을 걷는데 까미노순레길의 메세타가 생각이나는 풍경이 나온다.

평택항관광단지에 등나무로된 쉼터가있어 자리잡는다. 화장실도 가깝고 바깥에 수도꼭지가 있어 씻고 빨래해서 널어 놓는다. 옆에 마트가있어 캔맥주 하나사서 단이엄마가준 방울토마토랑 먹는다. 텐트치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대충 배낭에 넣어 화장실로 피신한다. 비가 소강상태가 되어서 모텔로 간다. 방에 들어가 젖은 텐트랑 빠래등을 온방에 널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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