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평화누리길 24

[D+059] 평화누리길 14일

♤ KoreaTrail 55 / 평화누리길 14일차♤ 일 시 : 2022년6월14일♤ 코 스 : 동막리~노동당사~신탄리~신망리♤ 시 간 : 9시간19분♤ 거 리 : 39.9Km (누적거리 1,530.3Km)♤ 발걸음 : 60,046 (누적발걸음 2,394,935)6시전에 정리하고 핸드폰 충전만 기다리는데 이장님이 호미들고 나오신다. 핸드폰 충전 다하고 이장님께 인사하고 출발한다.고개넘어서 2코스와 만나는곳에서 평화누리길을 따라 걷는다.뒷바람이 많이 불어줘서 걷기가 좋다.노동당사아저씨가 가는길로 쭉들어가면 내가 근무했던 곳인데 지금은 없어졌다.신탄리역 앞에서 쉬고있는데 인천에서 왔다는 아줌마 네분을 만난다. 여행을 좋아한다며 이것저것 물어본다. 같이 사진찍고 얘기하다보니 나랑 동갑이다.      다슬기 잡..

[D+058] 평화누리길 13일

♤ KoreaTrail  / 평화누리길 13일차♤ 일 시 : 2022년6월13일♤ 코 스 : 동막리 휴식일(4)♤ 시 간 : 0시간00분♤ 거 리 : 0Km (누적거리 1,490.4Km)♤ 발걸음 : 0 (누적발걸음 2,333,889)새벽에 비오는 소리가 들린다. 일기예보 검색하니 어제 저녁만해도 잠깐씩 새벽이랑 오후에 오는거였는데 하루종일 오는것으로 바뀌었다. 비바람 피할 집안에 있을수있어 하루 쉬어가기로 한다.오전은 침낭 속에서 쉰다.점심때쯤 비가 잠시 그쳐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수영장펜션이 제일 위집인데 간판에 토종닭,오리,토끼 음식이 적혀있어 구경겸 이곳에 식당이나 매점이 없어서 토종닭백숙이되면 이장님과 같이 먹을 생각으로 들어가봤더니 사장님과 손님들이 있는데 사장님이 배낭여행 ..

[D+057] 평화누리길 12일

♤ KoreaTrail 54 / 평화누리길 12일차♤ 일 시 : 2022년6월12일♤ 코 스 : 철원 자등리~도창검문소~동막리♤ 시 간 : 8시간15분♤ 거 리 : 36.7Km (누적거리 1,490.4Km)♤ 발걸음 : 54,527 (누적발걸음 2,333,889)배낭 정리하고 6시 조금넘어 출발한다. 펜션 사장님은 텃밭에 계시고 손님들은 아무도 안일어나서 사장님께만 인사하고 떠난다.화강을 따라 평화누리길이 이어진다.다슬기 잡고있는...3코스 끝난는곳 도창검문소까지 갔다가 2코스는 통제라 다시 3Km정도 걸었던 길을 나와야되서 올때는 국도따라 나오면서 식당 연곳이 있어 들어가 두부전골을 시켜 먹는다. 사과재배하면 안동사과 였는데 철원까지 올라왔다.  동막리 장수마을에 정자가있어 자리를 잡는다. 정자앞이 이..

[D+056] 평화누리길 11일

♤ KoreaTrail 53 / 평화누리길 11일차♤ 일 시 : 2022년6월11일♤ 코 스 : 명월1리~하오재~철원 자등리♤ 시 간 : 7시간02분♤ 거 리 : 28.9Km (누적거리 1,453.7Km)♤ 발걸음 : 45,869 (누적발걸음 2,279,362) 5시에 일어나 쌈밥을 먹골 배낭 정리하고 6시에 아주머니집에 가니 인기척이 없어서 그냥 나온다.평화누리길이 하오터널을 통과하는게 아니고 하오재로 오르게 되어있다. 하오재 오름의 경사가 심하다.하오재는 2008년 한북정맥 종주때 능선을 지나간 곳이다. 하오재 넘어서 터널입구까지 거의다 내려왔을때 계곡에 물이 흐르고있어 알탕을 한다. 화천까지 오면서 철조망으로 막혀있어 계곡에 못들어갔는데 물이 적어 아쉬웠지만 물이차서 피로가 금방 날아간다.하오재 내..

[D+055] 평화누리길 10일

♤ KoreaTrail 52 / 평화누리길 10일차♤ 일 시 : 2022년6월10일♤ 코 스 : 미륵바위~산천어밸리~명월1리♤ 시 간 : 8시간03분♤ 거 리 : 34.1Km (누적거리 1,424.8Km)♤ 발걸음 : 52,713 (누적발걸음 2,233,493)6시에 출발한다.6코스는 앱과 종이지도가 다르다. 앱은 화천읍내를 지나 북한강따라가서 5코스와는 연계가 안된다. 앱따라 가다가 종이지도의 길로 간다.산청어밸리로 하천따라서 가다가 일하러 가신다는 여성분 두분을 만나 이야기하며 가다가 먼저 가시라고 한다. 걸음이 무척 빠르다. 배낭이있어 따라가다가는 오버페이스가 될거같아 천천히 걷는다.마을회관 앞에서 쉬며....산천어밸리에 도착해서 화장실 이용하고 사무실에서 핸드폰 충전하는데 오늘 가는길에 가게도 식..

[D+054] 평화누리길 9일

♤ KoreaTrail 51 / 평화누리길 9일차♤ 일 시 : 2022년6월9일♤ 코 스 : 해오름휴게소~꺼먹머리~미륵바위♤ 시 간 : 4시간51분♤ 거 리 : 22.4Km (누적거리 1,390.7Km)♤ 발걸음 : 33,624 (누적발걸음 2,180,780)밤에 빗소리 들으며 자다가 5시에 일어나니 비는 그쳤고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로 바뀌었다.식당앞에 잠깐 둘러본다.다시와서 짐정리하고 사장님 나오실때까지 기다리다 안나와서 7시에 노크하니 일찍 일어났는데 나 푹자라고 안나오셨다며 아침을 먹고 가야된다고 아침밥을 차린다.식당안을 둘러보고...사장님과 아침먹고 커피한잔하고 8시에 출발하는데 오꼬시도 싸주며 가다가 먹으라고하고 다음에 먹는건 해줄테니 텐트들고와서 보름정도 쉬었다 가라고.....해산터널해산터널 ..

[D+053] 평화누리길 8일

♤ KoreaTrail 50 / 평화누리길 8일차♤ 일 시 : 2022년6월8일♤ 코 스 : 투타연 갤러리~평화의댐~해오름휴게소♤ 시 간 : 8시간36분♤ 거 리 : 39.2Km (누적거리 1,368.3Km)♤ 발걸음 : 58,118 (누적발걸음 2,147,156) 아침에 현장 일하러 가시는거보고 6시40분에 식당에가서 아침먹고 충전해서 걷는다.오늘은 평화의댐 갔다가 화천으로 넘어가는 동안 민가가 없어서 빠르게 진행 한다.종점매점에서 이온음료 하나 마시며 충전하고 평화의댐으로 간다.오천터널에서 산으로 넘어가는건데 자전거도로 공사중이라 그냥 터널을 통과 한다.터널 통과후에는 내리막이다.평화의댐 도착해서 사진찍으며 충전을 위해 관광안내소에 가는데 차에서 박스를 꺼내서 벤치로 가는분이 와서 과일을 같이 먹자고..

[D+052] 평화누리길 7일

♤ KoreaTrail 49 / 평화누리길 7일차♤ 일 시 : 2022년6월7일♤ 코 스 : 양구 해안면(펀치볼)~돌산령~투타연 갤러리♤ 시 간 : 8시간57분♤ 거 리 : 37.2Km (누적거리 1,329.1Km)♤ 발걸음 : 57,225 (누적발걸음 2,089,038)5시에 일어나 아침도 라면과 햇반으로 먹고 정리해서 6시에 출발한다.양구 해안면사무소해안면은 1,000고지가 남는 산들이 빙둘러 싸고 있다. 그래서 미군들이 사라다 만드는 그릇 펀치볼 같이 생겼다고해서 펀치볼로도 불린다.하우스 수박 평화누리길 표시  만대저수지  고개넘어 내려가는데 열댓명의 자전거로 올라오는 친구들과 서로 화이팅하며 지나간다.오디도 따먹고.....뱀이 몸말리러 나와있고..... ㄱ길 한가운데에 벌통들이 놓여있다. 조심스럽..

[D+051] 평화누리길 6일

♤ KoreaTrail  / 평화누리길 6일차♤ 일 시 : 2022년6월6일♤ 코 스 : 양구 해안면(펀치볼) 휴식일(3)♤ 시 간 : 0시간00분♤ 거 리 : 0Km (누적거리 1,291.9Km)♤ 발걸음 : 0 (누적발걸음 2,031,813)밤새 비가 내린다. 바람이 안불어 텐트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정자로 빗물이 들어왔다. 4시에 바람이 점점 세져서 텐트를 정리한다.마을회관 터마밑으로 피신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처마밑에 앉아있는데 뒷집 아저씨가 해안면사무소에 가면 당구장과 체력단련실이 있는데 당구장은 잠겨있으니 체력단련실에 들어가서 쉬라고 한다. 해안면사무소 체력단련실에서 쉬다가 당구장 쪽에서 소리가나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입구에 주방이 있고 다시 문열고 들어가야 당구장이다. 주방에 장판이 깔려..

[D+050] 평화누리길 5일

♤ KoreaTrail 048 / 평화누리길 5일차♤ 일 시 : 2022년6월5일♤ 코 스 : 월학리~양구 해안면(펀치볼)♤ 시 간 : 7시간24분♤ 거 리 : 30.7Km (누적거리 1,291.9Km)♤ 발걸음 : 47,003 (누적발걸음 2,031,813)5시에 일어나 정리하고 라면 끓여먹고 6시 넘어서 출발한다.민물낚시하는 분들이 길에 자리펴고 아침을 먹고 있다가 소주한잔하고 가라고해서 앉았다가 김밥 두줄먹고 소주 몇잔을 마신다. 방울토마토와 쑥떡과 음료수를 챙겨준다. 배낭은 무거워 졌지만 마음은 가벼워 졌다.  민물낚시 하던 분들이 챙겨준 것들....쉼터있는곳에 텐트를 쳐놓은게 보이는데 인기척은 없다. 벤치에 앉아서 쑥떡과 음료를 마시며 점심을 해결한다. 조금 있으니 차가 한대오더니 텐트주인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