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0] 서해랑길 51일

♤ KoreaTrail 112 / 서해랑길 51일차

♤ 일 시 : 2022년8월14일

♤ 코 스 : 운남면 성내리~톱머리해변~청계면 강정리

♤ 시 간 : 8시간25분

♤ 거 리 : 33.3Km (누적거리 3,155.6Km) 

♤ 발걸음 : 52,153 (누적발걸음 4,947,472)

5시에 일어나 정리하고 정자에서 이순종찌랑 얘기하다가 출발한다.

매일보는 구릉들을 넘어 밭사이의 마을들을 지나간다.

벼가 익어가고....

22코스 끝나는 곳에서 정자에서 쉬고 있는데 앞집의 아저씨가 마당에있는 무화가 나무에서 익은것을 따준다. 먹고 싶으면 더 따먹으라고해서 몇개 더 따먹고 떠날때는 봉지에 담아서 가면서 먹으라고 봉지를 준다. 내개 더 따서 담는다.

걷다가 콩밭의 한쪽에 참외줄기가 말라있는데 수확안한 참외가 몇개 달려있어 두개를 따서 하난는 먹고 하나는 봉지에 담는다. 가면서 식당이 없어서 과일로 점심을 먹는다.

고구마 수확하고 있는....

황토흙에서 자란 고구마 보기만해도 맛있게 생겼다.

양파

톱머리해변에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지도에서 봐둔 마을로 간다.

 

저차는 어쩔......

정자가 문이 달려있는 곳이다. 청소하고 씻으면서 빨래해서 운동기구에 널어 놓는다. 지나가는 어르신들한테 허락받고 이장님 한테도 사용한다고 이야기하고 텐트를 치고 정자의 창을 열었는데도 텐트안은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