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관우청광(오산종주)/2011년 삼관우청광

삼관우청광(청계산 구간) 2

주니워커(Junie Walker) 2011. 11. 29. 00:29

시내에서까지 알바하며 아스팔트길을 걸으니 발바닥에서 열도나고 머리에서도 열이팍팍오르고 힘이 쭉~빠진다

 

산행 시작전에 피터팬님과 이선수님께 청계산 들머리에서 진행한다고 전화하고....

산고파님은 막걸리 한모금 마시더니 힘이 펄펄나는지 성큼성큼 오르막을 치고 나가신다

산고픈게 저런건가를 느끼며 다음에 레이스 들어오면 바로 다이해야지하고 생각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뗀다....ㅋㅋ

 

 

 

 

 

 

 

 

옥녀봉에서 만나 잠시 휴식하고 시간체크할려고 아무거나 찍는데 산고파님이 손가락을 내미신다 ㅎ

 

 

 

우의를 휘날리며 치고나가시는 산고파님

 

 

지금부터 끝없는 계단길의 시작.....

100m정도 진행했는데 피터팬님의 전화가 온단 원터골 삼거리 조금 지났다니 피터팬님도 삼거리 거의 다오셨단다.

산여인님과 산고파님 따라잡을려고 ?빠지게 계단길을 오른다 

 

 

 

 

 

 

 

 

오랫만의 산행에 우리와 합류하실려고 빨리 오시느라 조금 힘들어 하시고

소울님은 여유만만~~

합류해서 과일과 빵등 먹거리를 내주시고..

 

 

 

 

 

 

 

바위를 싫어하시는 산고파님 만경대 패스하고 이수봉으로 바로 가실려다가 피터팬님의 딱걸려 다시 만경대쪽으로 가고...

피터팬님 아니였음 만경대도 못가볼뻔 했다 ㅎㅎ

 

 

 

 

 

 

 

 

 

 

 

 

 

 

 

 

 

 

 

 

 

 

 

 

 

이수봉에서 단체사진

 

 

 

 

 

 

 

 

 

 

 

 

 

광교산과 연결되는 육교 전에는 차량 많은 저도로를 목슴걸고 무단행단 했다는....

 

이선수님이 중간 지원하기위해 자리잡고 준비해놓으셨다 감동에 눈물이 찔끔할뻔..ㅎ

 

 

이천사님 감쏴~~~~~~

진수성찬에 막걸리 한잔

 

부대찌개도 두냄비나 끊여 놓으시고 직접 배식까지 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