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4] 도보유럽횡단 187구간 / Camino GR65 28일차 / 프랑스 53일차 / 스페인 1일차
♤ 일 시 : 2015년11월5일
♤ 구 간 : 187구간
♤ GR65 구간 : 28구간
♤ 코 스 : France Saint-jean-Pide-de-Port~Spain Roncesvalles
♤ 시 간 : 8시간12분
♤ 거 리 : 24.9Km
<도보유럽횡단 지도>
<도보유럽횡단 고도표>
<여행 사진>
아침에 일어나 한국 친구들 출발하는거보고 가면서 중간에 마트가 없으니 제과점에서 바게트랑 점심 먹을거 준비하라고 이야기 한다.
날씨가 맑아서 피레네 산맥을 넘기로 한다. 일단 팜플로냐까지가서 결정하기로 한다.
클리밍스와 세바스티안은 집으로 간다고해서 헤어지는 인사를 하고 브라이언과 같이 7시반 넘어서 걷는다.
클리밍스는 산티아고까지 간다고 했는데 와이프가 전화해서 집에오라고 했다고......
먼저간 한국 친구들을 따라잡고 앞으로 치고 나간다.
2년전 왔을때는 안개속에서 걸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프랑스의 큰 순례길 4개가 생장피드포르에서 만나 산티아고까지 이어진다. 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까지의 길이 프랑스길인데 한국인이 제일 많이 걷는 길이다.
오랫만에 높은산 걸으니 기분이 좋다.
조망 좋은 곳에서 쉬면서 한국 친구들 오기를 기다린다.
일본 친구와 고은별
은별이가 찍어준 사진
어제 늦게온 윤서와 일본친구
마리아상
점심 시간에 윤서와 재훈이 어제 늦게 도착해서 아무것도 없다며 먹을거를 달라고 한다.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던 통조림이랑 비스켓을 같이 나누어 먹는다.
독일에서 걸어온 아저씨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계다
어제 늦게온 재훈이
낙엽으로 놀기도하고~
오늘 도착지인 론세스바예스
2년전에 비해 시설이 많이 변했다. 새로 지어져서 깨끗하고 주방과 편의 시설도 잘되어 있다.
한국인을 위한 안내문도있고....
2년전 저녁을 먹었던 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알베르게 레스토랑으로 간다.
한테이블에 4명씩 우리 테이블은 미국에서온 제시카, 김보영, 브라이언과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브라이언과 다시 바로가서 맥주를 마신다. 스페인 첫날부터 너무 많이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