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유럽횡단(2015.4.5~2016.3.11)/슬로베니아

[D+124] 도보유럽횡단 103구간 / 슬로베니아 7일차

주니워커(Junie Walker) 2017. 12. 7. 22:25

일 시 : 2015년8월7

구 간 : 103구

코 스 : Ljubljana~Zazar
시 간 : 10시간51분

거 리 : 25Km

 

<도보유럽횡단 지도>

<여행 사진>

아침까지도 어디로 가야될지 고민하다가 왔던길로 가는것이 편하고 빠른길이라 되돌아 가기로 한다.

 

 

 

 

 

 

빵집에서 빵을사고 10유로 짜리를 주었는데 잔돈으로만 한주먹 줄려고해서 빵안산다고하니 저금통에서 2유로짜리로 주는데 빵값이 2.15유로라 잔돈15센트를 주고

8유로를 받아야되는데 6유로밖에 안준다. 영수증 보여주면서 2유로 더달라고하나 1유로짜리 하나주고 가란다. 계산도 못하는 아가씨하고 실랑이하고 있는데 남자가

나타나서 소리를 지르며 나가란다. 계속 영수증 보여주며 더 달라고하니 영수증을 휴지통에 버려 버린다. 아침부터 1유로 뜯겼다. 잘먹고 잘살아라하고 나온다.

 

 

 

 

 

히치하이킹하는 여행자들~

 

류블랴나올때 들렀던 카페에서 맥주 한잔 한다.

 

 

카페에서 나와서 왔던길말고 약간 돌아가는 길로 간다.

 

 

 

 

 

 

 

산쪽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시원할줄 알았는데 그늘도 없고 더 덥다.

 

차가 서더니 태워 준다고해서 걸어 간다고하니 와인을 한병주고 간다.

 

그늘에서 쉬어간다.

 

 

 

 

벌목꾼들의 쉼터인지 수도도있고 벤치도 있어서 점심을 해먹으면서 쉰다.

 

 

 

 

 

 

 

 

 

점심먹고 걷는데 그늘도없고 너무더워 집이나와 집앞 그늘 아래에 돗자리 깔아놓고 더운 시간대에 쉬어가려고 누웠는데 아주머니가 커피랑 음료수를 들고온다. 

 

 

 

 

쉬어가라고 부른 친구

 

 

 

 

 

 

 

 

 

 

 

 

 

벌들도 캠핑카가 있네~~ㅎ

 

 

 

 

 

 

마을 뒤쪽 높은곳에 텐트를 친다.

 

 

 

 

 

 

 

텐트뒤쪽 텃밭이 자기것이라며 따먹으라고~

 

달이 너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