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30구간(Triacastela~Sarria) 39일차
♤ 일 시 : 2013년12월17일
♤ 구 간 : 30구간
♤ 코 스 : Triacastela~Samos~Sarria
♤ 시 간 : 7시간31분
♤ 거 리 : 27.6Km
<Camino 지도>
<Camino 사진>
출발전 사진한장 찍자고해서 다리가 불편한데도 잘걸으신다.
윤선생은 먼저 출발하고 넷이서 출발한다.
우측이 짧은길이고 좌측은 사모스 수도원을 거쳐가는 우회길이다.
주완, 민욱, 정기는 우측 짧은 길로가고 나혼자 좌측으로 간다.
계곡에 작은 폭포가있어 내려가본다.
무지개
이마을엔 곳곳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ㅎㅎ
소를 들판에 몰아놓고 가시는 할아버지랑~
길옆에 개울도있고 마을 벗어나면서부터는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걷는데 너무 운치있다.
소똥, 양똥이 썩여 비가오니 풀어져서 냄새도나고 질퍽거리는길....
사모스에 들어서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사모스 수도원
수도원 구경할려고 들어가는데 윤선생이 나온다. 우측으로 간줄 알았는데...
내부 구경 안했다고해서 같이 들어가서 구경 한다.
수도원 식당
바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는다.
비가 내린다.
우산쓰고 걸으며 사진찍다보니 윤선생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내가 구경하는건지 소가 나를 구경하는건지.....ㅋ
성당부터 둘러본다
알베르게 숙소가 이층인데 바닥이 온돌방처럼 따뜻하다.
저녁먹을려고 식당을 찾는데 문을연 식당이 없다.
슈퍼에서 저녁에 먹을거리 사서 나오는데 루카가 온다.
중국 라면 사서 신라면스프 넣어서 끓여서 저녁으로 먹는다.
나에게 까미노 한번더한다고했던 아저씨^^
정기 칼에 구명뚫어 끈을 매어주고나서 둘이 건배하는...
단체 사진<민욱, 주완, 정기, 양성진, 윤선생, 헌준> 성진은 시리아부터 걷는다고 마드리드에서 오늘 도착했다.
까미노길은 마지막 100Km만 걸어도 순례자 증명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