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리산 둘러보기~

주니워커(Junie Walker) 2012. 7. 15. 23:47

일  시 : 2012년 7월 14~15일

장  소 : 지리산 둘러보기

코  스 : 인월-오도재-정령치-성삼재-노고단-성삼재-사성암

시  간 : 9시간 56분

거  리 : 93.7Km

동  행 : 고문님,피터팬,하늘마음,소울

 주말 장마비 소식에 날씨만 들락날락거리며 본다. 밤12시 출발을 10에 양재에서 출발해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날씨상황봐서 진행하기로하고

일단 칼을 뽑았으니 진행을 한다. 피터팬님 차량으로 피터팬님이 운전하시고 휴게실도 들르지않고 함양으로 논스톱으로 쑹~~~

 

* 지도는 누르면 커집니다~ㅋ

15일 전체 경로

 

산행이 여행이되어버린 경로~(사성암안데 지도에는 서성암으로 나오네 오타났네~ㅋ)

 

 

성삼재~노고단~성삼재 (산행 지도)

 

 

<발걸음>

찜질방에서 6시에 기상해서인월로 이동~

한폭의 동양화가 펼쳐져서 차에서 내려..

오도재

이른 시간이라 차량이 한대도 없다~

 

팔각정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먹는데......

 

멋진 운해가있어 핸폰으로 찍어 이선수님과 산여인님한테 낚시를 놓고...ㅋ

 

소울님과 하늘마음님^^

 

 

서울에서 내려갈때부터 이틀내내 거의 이자리를 고수한다 지리길은 꼬불꼬불해서 아주좋아~~~~ㅋㅋㅋ

지난주 하늘바위님 함께찍은 사진보고 부러워했는데 이젠 안부럽수~~~~ㅎㅎ

출렁다리가보여 차를 또 세우고 오늘은 여유만만~~~~

장맛비로 풍부해진 수량과 빠른 유속~

조금 가니 폭포가있어 또 차를 세우고.....

한국사람은 밥을먹어야....

식당에서 3년묵은 김치찌개시켜서 맛있게 슥삭~(아침 두번 먹기는 처음일세 ㅎㅎ)

식사주문하면서 주인아지매한테 3년묵은거 맞냐고하니 2년묵었다고 솔직하게 야그하신다 ㅎㅎ

오도재에서 운해보고 정령치가면 발밑에 멋진 운해가 쫘악~ 깔려있을거같아 왔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

무슨 생각??

겉칠 기미가 안보여 성삼재로 이동한다

노고단만 갔다가 대피소옆에서 고기구워 점심먹고 내려오기로하고 GO~

 

여기도 몽환적인 분위기만.....

고문님은 앞서 가시고 셀카 단체^^

노고단 대피소

 

 

 

 

 

 

 

 

바람에 모자챙이 뒤짚히고 이모자의 장점이 아무리 강한 바람에도 모자가 안벗겨진다는~ㅎㅎ

 

노고단 정상

 

 

 

 

 

 

 

 

 

비가 내리고...

 

대피소옆에 타프치고 오겹살구워먹고 여러가지 라면을 짬봉해서 끓여 먹는다

 

작은골도 수량이 풍부하고

 

 

 

 

 

우리 머리위만 구름이 잔뜩

저쪽 동네는 해가들어오는데.....

섬진강에도 밤새내린 비로 수량이 그득하네~

 

사성암에 올았다가 서울로 올라가기로하고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버스로 사성암에 오른다

비올것같지않아 카메라만들고 오르는데.....

사성암 돌쇠~ㅋㅋ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이기도한 사성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고

 

 

 

 

 

 

 

 

 

 

소원바위

 

 

 

도선굴 추노에서 여자주인공을 치료하던곳

 

지리 주능선이 보여야된느데 아무것도 안보이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우리를 따라다니네...헐~

 

 

산왕전 마루에 걸터앉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셀카놀이도 하고~ㅋ

 

비가 점점 굵어지고 그칠기미가 안보인다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사진 놀이중~

 

 

부처님의 미소

 

 

조금 잦아들때에 버스정류장까지 뛰어서 내려간다

주차장으로 와서 에어컨에 음악까지 흘러나오는 화장실 ㅋㅋ

 

 

길이 예뻐서 차를 또세우고...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사성암

휴게소에서 가방떨이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산행이 아니어도 즉흥적인 발걸음도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비린내골 복수하러 가자구요~ ㅎㅎ

 


<피터팬님이 보내주신 사진>